보도자료



KMC뉴스 - 전인기독학교, 대형 산불 이재민 위해 사랑의 성금 전달

WPCA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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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전인기독학교가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모인 성금 1,000만 원은 경북 영덕과 안동 지역 교회 두 곳에 전달되며, 고통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이 되었다.

전인기독학교는 지난 2022년 4월 29일, 울진·삼척 산불 당시에도 고난주간 금식과 용돈 모금을 통해 500만 원의 성금을 ‘울진군기독교연합회’에 전달한 바 있다. 세월이 흐른 3년 후, 또다시 들려온 경북 산불 소식에 13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그때처럼 우리도 돕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시작된 이번 모금은 처음 목표 금액을 300만 원으로 설정했으며, 반신반의 속에서 기도하며 준비를 이어갔다.

학생들은 금식으로 아낀 비용과 용돈을 모았고, 학부모 가정에도 뜻을 나누어 동참을 요청했다. 이 작은 시작은 예상보다 큰 울림을 일으켰다.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전인교회의 참여로 목표 금액의 3배가 넘는 1,000만 원이 모인 것이다.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전라도 남원과 구례지역 국토행군을 마친 학생자치회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경북 영덕으로 향했다. 그들은 단순히 성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해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기도하기를 원했다.

영덕에 도착한 학생들은 ‘빛과소금교회’를 찾았다. 이미 전소된 교회터 앞에서 학생들은 깊은 침묵 속에 기도를 드렸고, 최병진 목사에게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후 안동으로 이동해 ‘영남북부교회’ 이영기 목사를 만나 또 다른 500만 원을 전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돌아오는 길, 학생들은 깊은 감동을 나눴다.

"목사님들께서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잃으셨음에도 오직 교회를 위한 기도만을 부탁하셨다. 절대적 감사로 살아가는 믿음의 모습을 배웠다."라며, 교장선생님이 평소 강조하신 '상대적 행복이 아닌 절대적 감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학생은 "300만 원도 가능할지 걱정했지만, 믿음으로 첫걸음을 내딛자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셨다. 생각지도 못한 금액을 모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인기독학교의 이번 나눔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신앙과 사랑의 실천이 무엇인지 보여준 귀한 본보기가 되었다.

[출처] - KMC뉴스

[원본링크] - KMC뉴스 기사 원문 http://www.kmc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7582